
시각장애 학생 17명을 위해… 100여명이 교과서 점자화에 매달렸다
서울 방배동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사무실 컴퓨터 모니터마다 화면이 절반으로 나뉘어 있었다. 화면 왼편에는 한글 교과서를 띄워 놓은 창이, 오른편엔 까만 점으로만 이뤄진 기호가 빼곡히 적힌 창이 열려 있었다...
-조선일보
[SENDEX 2012 현장]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시각장애인용 화면읽기 프로그램 ‘센스리더’ 소개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센스리더’는 윈도 운영체제와 기반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을 위한 시각장애인용 화면읽기 프로그램이다. 디스플레이 상에 표시되는 텍스트와 그래픽 정보를 음성합성장치나 점자출력장치를 통해 읽어줌으로써 시각장애인도 일상생활 및 학습 및 업무처리 과정에서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AVING
스마트폰, 장애인 눈과 귀 역할 ‘척척’…문제는 정보격차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와 기업 등 사회 전반을 구성하고 있는 비장애인의 관심이 필요한 일이다. 시각장애인이면서, 장애인용 소프트웨어 기술기업인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이사인 김정호씨는 “어떤 기술이 얼마나 좋은 기술인지는 얼마나 많은 이들을 끌어안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좋은 사회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한겨레